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종만)가 소속 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편성된 2025년도 국외연수비 총 3000만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천안시의회가 편성한 전체 의원 국외연수비 1억6900만원 중 복지문화위원회 의원들의 국외연수비 3000만원은 11월 제2차 정례회 정리추경을 통해 집행부의 호우 피해 복구 사업비로 전환돼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만 위원장을 비롯한 박종갑·엄소영·류제국·유영진·장혁 의원은 "국외여비를 반납함으로써 수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연수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가 우선으로 시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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