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에 간판급 신차 투입…판매 반등 ‘시동’

국내서 흥행 중인 대형 스포츠실용차(SUV)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중국 맞춤 전기차 일렉시오를 연달아 선보이며 중국 내수 판매 회복을 꾀한다.

현대차가 중국에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일렉시오 등 신차를 지속 출시하는 것은 중국 내수 판매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한국과 미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빠르게 중국 시장에 투입한 것은 그만큼 중국 내수 판매 회복이 절실하다는 의미일 것”이라며 “현대차가 간판급 신차를 통해 중국 내수 판매 회복에 성공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