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민주유공자법 전체 대상 중 여야 합의가 안 되는 건 불과 몇 건밖에 되지 않는다"며 "논란이 되는 사례는 제외하고 빨리 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지난달 25일 취임 직후 미국 워싱턴으로 건너가 7·27 한국전쟁 정전 기념식에 참석했다.당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막바지 진행 중이었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더글러스 콜린스 미국 보훈장관과의 만남이 주목받았다.
권 장관은 이와 관련해 "보훈부가 관세 협상 주무 부서는 아니지만 분위기라도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임명 직후 바로 갔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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