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1세 이하(U-21) 여자배구가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선수권대회 첫 승을 따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진 목포여상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U-21 대표팀은 9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 세트 스코어 3-2(10-25 25-21 16-25 25-17 15-11) 역전승을 거뒀다.
대회 첫 경기 미국전(1-3 패)에 이어 전날(8일) 세계 최강 중국(0-3 패)에도 무릎을 꿇었던 한국은 이날 풀세트 접전 끝에 겨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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