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날 엄상백은 1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6실점을 기록, 2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
박동원에게 볼넷을 한 차례 더 내준 엄상백은 후속타자 구본혁을 1구 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길었던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3일 KIA전이 취소된 후 김경문 감독은 "(2경기가 밀리면서) 마냥 좋지는 않다.아마 깜짝 카드도 한번 나가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한다"고 밝혔는데, 7일에도 '깜짝카드' 구상이 아직 유효한지 묻자 "조금만 있으면 알게 될 것이다.지금 말하기는 빠르다.서울에서 얘기하겠다"고 계획이 사라지지는 않았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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