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를 고지원에 2타 앞선 선두로 시작했던 디펜딩 챔피언 윤이나는 14번 홀까지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고지원에 2타 뒤진 2위로 내려앉았다.
3라운드 잔여 경기 4개 홀에서도 고지원이 선두를 지킨다면 고지원은 7일 전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선두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경기하게 된다.
작년 시드전 순위가 전 경기를 다 출전할 만큼 높지 않아 드림투어를 병행하는 고지원은 통산 3승을 올리고 '버디 폭격기'라는 별명으로 인기가 높은 고지우의 동생으로 이름을 알렸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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