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의 최민선이 2025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남자 4단부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헌 감독이 지도하는 최민선은 9일 경남 창녕군 부곡국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4단부 결승서 같은 팀 이상호를 상대로 머리치기와 손목치기를 연달아 성공해 2대0 승리를 거두고 나란히 금·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 통합부 결승서는 김영규 감독이 지도하는 김현영(부천시청)이 결승서 손은기(대구 달서구청)를 맞아 머리치기 2개를 성공해 2대1 신승을 거둬 우승했으며, 3단부 결승서는 장문영 감독이 지도하는 남현호(남양주시청)가 손목치기와 반대허리치기로 송태준(창원시청)을 역시 2대1로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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