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 대통령, 제 당선 좋아하셔…강선우 당 국제위원장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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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 대통령, 제 당선 좋아하셔…강선우 당 국제위원장 유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 자신의 당대표 선출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마치 제가 되기를 원했던 것처럼 되게 좋아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서) 제가 최고위원으로 옆에서 이재명 당대표 수행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걸 배웠다.저도 당대표 하면서 그렇게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 하나가 레드팀의 활용"이라며 "이재명 대표 체제 때 실수하지 않은 것이 레드팀을 잘 활용한 것이다.그것을 따라 배우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

'보좌진 갑질' 논란 등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직을 자진 사퇴한 같은 당 강선우 의원을 두고는 "강선우 의원이 (당) 국제위원장 역할을 했다.영어를 통역사처럼 잘한다"며 "오늘 (이곳에) 오기 전에 '국제위원장 유임' 이렇게 써놓고 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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