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김다희(하이원리조트)에게 세트스코어 0-3의 전패를 당한 전지연은 두 번째 8강에 오른 이번 대회에서 이마리와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4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19이닝 장기전 끝에 11:10, 1점 차 승리로 1세트를 차지한 전지연은 2세트에 이마리의 끝내기 하이런 6점을 맞고 7:11(12이닝)로 2세트를 빼앗겼다.
이로써 프로 데뷔 후 3년여 만에 처음 LPBA 투어 준결승에 오른 전지연은 9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LPBA 채리티 챔피언십 25-26’ 준결승전에서 'LPBA 랭킹 6위'의 김민아(NH농협카드)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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