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평소 남편은 에어로빅 끝나는 시간에 맞춰 저를 데리러 오곤 했고 가끔 혼자 스크린 골프를 치고 함께 돌아갔다"며 "이번에도 당연히 함께 집에 갈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이런 남편의 모습에 속상하다는 마음을 내비치며 "여러분은 이해가 되냐"고 물었다.
법무법인 디딤돌 박지훈 변호사는 "이게 감성적인 측면과 이성적인 측면인 것 같다"면서 "남편은 정확하게 같이 오자고 얘기를 안 했기 때문에 집에 온 거다.또 같이 운동한 사람들과 같이 오는 게 동선 상 맞기고 하고 아내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배려에서 나온 행동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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