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상대로 초강세를 보였던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이 32강에서 막판 뱅크 샷 감이 살아난 마민껌(NH농협카드)에게 패해 아쉽게 탈락했다.
그동안 PBA 투어에서 베트남 선수를 상대로 6차례 승부를 모두 이겼던 최성원은 이번 32강전에서 처음 대결한 마민껌에게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며 무난하게 7번째 승리를 거두는 듯했으나, 4세트부터 마민껌의 뱅크 샷이 적중하기 시작하면서 끝내 승부가 뒤집혔다.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최성원은 3세트에 초구에 뱅크 샷 2개를 성공시킨 뒤 3이닝에 뱅크 샷 1개 등 9득점, 4이닝에 다시 뱅크 샷으로 승부를 마무리하며 15:0으로 승리를 거두고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빌리어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