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 압박을 받는 미 반도체 기업 인텔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자신과 관련해 제기된 중국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미 상원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톰 코튼(공화·아칸소) 의원은 인텔 이사회에 서한을 보내 탄 CEO가 중국공산당 및 중국군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반도체 기업들과 연관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탄 CEO는 "하반기 미국에서 가장 미세하고 정밀한 반도체 공정 기술을 활용한 제품 양산을 시작하게 돼 특히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이는 인텔이 미국 기술 생태계에서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입증하는 주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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