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딸딸한데 복권이나"…술김에 산 복권 2장 모두 1등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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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딸딸한데 복권이나"…술김에 산 복권 2장 모두 1등 당첨

한 직장인이 술김에 회사 근처에서 복권을 구입했다가 1등 20억원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서초구 직장인인 A씨는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복권판매점이 보여 술김에 즉흥적으로 스피또1000과 스피또2000을 구매했다.

그는 “다음 날 회사 휴게실에서 구매한 복권을 긁었는데 놀랍게도 2장 모두 1등에 당첨됐다”며 “당첨된 복권을 보며 기분이 좋았고, 배우자도 20억 원 당첨 소식에 크게 놀라며 기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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