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특검보는 "대통령실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의 인사검증, 외교부 자격심사, 법무부 출금해제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압수수색 대상이 됐던 주요 피의자들에 대해선 압수물 분석 이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최근 "이 전 비서관이 2023년 12월 7일 외교부에 연락해 호주대사 임명 절차를 준비하라고 했다"는 대통령실 행정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관은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주요 피의자로 출국금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3월 호주대사로 전격 임명됐고, 직후 법무부는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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