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고양 K-컬처밸리 사업 협약 해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전 사업시행자인 CJ ENM 측에 3천억원대 지체상금을 부과한 데에 대해, CJ ENM이 5천억원대의 소송으로 맞대응에 나섰다.
CJ ENM은 자회사 CJ라이브시티와 함께 8일 서울중앙지법에 3천억원대 채무 부존재 확인 및 1천800억원대 손해배상 등 소송 가액 5천160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2만6천400㎡에 1조8천억원(2020년 기준)을 투입해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문화복합단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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