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8일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해 “행사가 임박한 시점에는 전국적인 테러 경보 격상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어떤 의도를 가진 당사자 주체의 입장에서 본다면 결국 목표는 꼭 행사장만을 겨냥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행사 지역뿐만이 아니라 전국 단위의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내외 테러 정보 수집, 요인 현장 경호, 시설 안전 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대응 체계를 단단하게 해야 한다”면서 국민 생활에 제약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대국민 소통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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