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구속 중인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구속의 정당성 여부를 다투는 법원의 구속적부심사 심문이 8일 오후 시작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과 이 전 장관 측은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 소명 여부와 함께 구속의 정당성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특검은 지난달 28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등 혐의로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일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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