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대전 MBC 사장 재직 때 법인카드 사적 사용 혐의로 수사받는 것과 관련해 "정치적인 목적으로 정치적인 수사를 하는 것은 한 인간을 괴롭힐 수는 있어도 굴종하게 만들 수는 없다"라며 무죄를 거듭 주장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대전 MBC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업무상 배임)로 지난해 7월 당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고발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진숙 위원장은 8일 페이스북에 지난 5일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자신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입장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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