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8일 자신의 퇴진을 압박하는 자민당 내 의원들 요구로 열린 중·참의원 양원 의원 총회에서도 임기를 지속할 의향을 표명했다.
이시바 총리의 자민당 총재 임기는 2년가량 남았지만, 참의원 선거 패배 이후 당내에서는 퇴진 요구 목소리가 커진 상태다.
그가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의원 총회에서도 끝내 퇴진을 거부할 경우 퇴진 요구파가 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총재 선거를 앞당기는 '리콜 규정'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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