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는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버디 8개를 골라낸 윤이나는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반환점을 돌아 1년 만에 KLPGA 투어 우승이자 대회 2연패에 파란불을 켰다.
특히 윤이나는 "오늘도 어제에 이어 보기가 없는 점이 정말 기분 좋다.대회 끝날 때까지 보기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면서 "뭐든 꼭 바라면 잘 안된다.그래서 샷마다 타이밍을 잘 잡고 퍼트도 좋은 리듬을 계속 떠올리면서 한 홀 한 홀 집중해서 경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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