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연구자들이 연구 인프라와 수준은 ‘우수’하다고 평가했지만, 낮은 처우와 불안한 정주 여건에 대해서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국내 대학·출연연·중소기업 등에서 활동 중인 이공계 외국인 연구자 및 박사후연구원을 대상으로 한국 연구환경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국내 거주 외국인 연구자의 성장과 정착을 위한 과제와 정책제언』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보고서는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처우개선 △외국인 연구자 성공사례 홍보 △외국인 이공계 유학생 전용 채용박람회 개최 및 취업 플랫폼 구축 △글로벌 연구자 간 네트워킹 활성화 △외국인 인재의 국가R&D 평가위원 참여 지원 △연구-정주 풀 패키지 지원 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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