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강제 인치 시도에 대해 “명백한 불법이자 전직 국가원수에 대한 신체적 학대”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헌법과 형사소송법은 피의자에게 진술거부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이는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불가침의 인권”이라며 “윤 전 대통령은 이미 진술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혔고 수사기관은 그에 따라 수사를 종결하거나 기소 여부를 판단하면 되는 것”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구치소 측과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게 출정소장에 가면 변호인들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중간에 차에 억지로 태우려고 한 것은 명백히 납치”라며 “이에 항의하는 변호사들에게 ‘공무집행방해’ 운운하며 협박하는 행위는 대한민국 법률가 공동체 전체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