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8일 천수만 태안해역 가두리양식장 조피볼락(우럭) 67만여마리를 긴급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는 "천수만 해역 고수온 주의보 발령으로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가 예견됨에 따라 피해 사전예방 및 수산자원 조성을 함께 도모하고자 이번 긴급 방류를 실시했다"며 "수요조사를 통한 추가 방류 추진을 검토하고 보다 세심한 고수온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수만 태안해역에는 105어가가 34.8㏊ 양식장에서 총 2279만 마리의 조피볼락 및 숭어 등을 양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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