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디에 박사는 엘 미라도르 동굴에서는 이미 4천600~4천100년 전 청동기 시대 식인 사건 증거가 발견된 바 있다며 이번 발견은 이런 집단 식인 행위가 훨씬 이전인 후기 신석기 시대에 이미 존재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베리아반도에는 집단 매장, 사후 유해 재배치 등 다양한 장례 관행의 흔적이 남아 있고, 이 지역의 고대 식인 행위는 최대 100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엘 미라도르 동굴의 두 다른 구역에서 발굴된, 사후에 변형된 흔적이 있는 유해 조각 650개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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