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폭염·폭우 대비 가축 피해 예방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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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폭염·폭우 대비 가축 피해 예방 총력 대응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국지성 폭우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이 지역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 질병 예방과 축산시설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돼지·가금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는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폭염 대응제 5톤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도 추진 중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과 폭우가 더욱 빈번하고 강력해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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