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 박예원, 김다희 꺾고 프로 경력 첫 8강 진출…'두 번째 맞대결' 스롱과 설욕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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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박예원, 김다희 꺾고 프로 경력 첫 8강 진출…'두 번째 맞대결' 스롱과 설욕전 예고

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3차 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LPBA 채리티 챔피언십 25-26’ 16강전에서 박예원은 김다희를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치고 프로당구 데뷔 2년 만에 LPBA 투어 8강에 진출했다.

이번 3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PPQ와 PQ에서 한수아와 오수정을 꺾고 64강에 오른 박예원은 히다를 만나 24이닝 만에 21:16으로 어렵게 승리하며 처음으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3세트에서 초구 뱅크샷을 성공시키고 2점을 한 번에 올린 박예원은 8이닝과 10이닝에 뱅크샷 한 개씩을 더 추가하며 8:5로 김다희를 리드했고, 12이닝째에 무사히 남은 점수를 획득하며 11:5로 승리,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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