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에서는 대전 지역 대표 문인 박용래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는 13일~내년 7월까지 특별전과 문학콘서트, 오룡역 문학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눈물의 시인 박용래'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오는 13일 대전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박용래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은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그가 사랑한 그림과 함께 대표 시를 감상하고 체험하는 전시로 준비했다고 대전문학관 측은 설명했다.
충남 강경 출생인 박용래 시인은 대전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시인으로 ‘눈물의 시인’이라 불릴 만큼 자연주의적 서정 세계를 개척하여 1950대 전, 후 허무주의와 감각주의를 극복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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