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8일(현지시간) 새벽 가자지구 북부의 도심 지역인 가자시티를 완전히 점령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안보 내각 회의는 전날부터 이어진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으며 회의가 끝난 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실은 내각이 점령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미국의 보수매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전체 가자지구를 장악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 "우리는 그렇게 할 의향"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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