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소속 KPGA노조는 “협회가 진실을 덮기 위해 피해 직원들 뿐만 아니라 언론까지 억압하고 있다”며 “정당한 비판마저 ‘허위사실 유포’ 로 몰아가는 태도는 조직 운영의 반민주성과 폐쇄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KPGA는 지난 7일 협회장 담화문을 통해 “감정적 대응이나 특정 인물을 향한 보복성 징계를 한 바 없다”,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징계가 이루어졌으며, 왜곡된 보도에 대해 필요시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피해 직원의 고통을 ‘당연한 일’ 로 치부하고, 오히려 책임을 전가하려는 이 같은 태도는 KPGA가 주장하는 ‘정당한 징계’ 의 실체가 무엇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STN스포츠”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