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순환기내과는 관상동맥 질환(협심증) 치료에서 스텐트를 삽입하지 않고 혈관을 재개통시키는 치료법인 관동맥 약물방출풍선치료(CDB) 2000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약물스텐트 치료는 시술 후 스텐트로 인한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 장기간 이중항혈소판제를 복용해야하지만, 약물방출풍선치료는 스텐트를 사용하지 않아 이중항혈소판제 복용 기간을 짧게 할 수 있다.
김선원 교수는 "스텐트가 심혈관 중재술의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라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지만, 선제적 확장술 후 혈관 반응이 양호한 경우에는 약물방출풍선을 이용해 스텐트를 남기지 않고도 협심증을 치료할 수 있다"며 "스텐트 치료와 병용해도 협심증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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