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주식거래, 미친X 이라 생각했는데"...홍준표 '이춘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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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주식거래, 미친X 이라 생각했는데"...홍준표 '이춘석 충격'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난 평생 주식 한 주 거래해 본 일이 없다”며 차명 주식 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을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는 참으로 내게는 충격적”이라며 “국정 전반을 기획하는 국정기획위 분과위원장을 겸직하면서 정부 정책에 가장 민감한 미래 첨단산업 주식만 골라 차명거래 했다는 것은 이재명 정권의 앞날을 가늠케 하는 중차대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그것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그런 범죄행위를 저지른 거다”라고 지적했다.

당시 이 의원은 인공지능(AI) 관련주인 네이버와 LG씨엔에스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그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AI 정책을 담당하는 경제2분과장을 맡았다는 점에서 이해충돌 논란도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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