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세계 주요 마약 밀매업자"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그에 대한 체포 보상금을 2배 상향하기로 했다.
팸 본디 미 법무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게시한 1분 29초 분량 동영상에서 "마두로는 세계 최대 마약 밀매업자 중 한 명이며, 미국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마두로 체포와 관련한 정보 제공자에게 주는 보상액을 2천500만 달러(346억원 상당)에서 5천만 달러(692억원 상당)로 올린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집권 1기 때 마두로 정권을 압박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관련 제재를 도입하는 등 제재 드라이브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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