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여우' 후라도, 리그 최강 폰세 넘었다 [IS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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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여우' 후라도, 리그 최강 폰세 넘었다 [IS 스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29·삼성 라이온즈)가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하며 시즌 이닝 소화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시즌 평균자책점을 2.64(경기 전 2.73)까지 낮춘 후라도는 누적 143과 3분의 1이닝을 소화, 폰세(138과 3분의 2이닝)를 제치고 부문 1위로 올라섰다.

후라도는 지난 시즌에도 190이닝과 3분의 1이닝(2위)을 책임진 이닝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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