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배후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난동에 가담한 전도사들이 조사에서 전 목사를 신격화하는 행태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이모 씨와 윤모 씨는 지난 1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당시 전 목사를 “하늘”, “하늘과 가까운 사람” 등 신격화한 표현으로 지칭했다.
경찰은 지난 5일 전 목사 압수수색 영장에도 2021∼2022년 두 사람을 특임전도사로 임명한 뒤 종교적 신앙심을 이용한 가스라이팅과 지시에 따른 대가로 금전적 지원을 하는 방법으로 심리적 지배하에 뒀다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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