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싶다" 글 올린 여중생 꾀어…30대 7급 공무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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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싶다" 글 올린 여중생 꾀어…30대 7급 공무원 '구속'

술과 담배를 구해주겠다다면서 여중생들을 성추행한 공무원이 구속됐다.

A씨는 지난 6월 22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3차례에 걸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여중생 3명에게 술을 사주거나 담배를 주겠다고 접근한 뒤 이를 대가로 신체 일부를 만지거나 입을 맞춘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학생들이 '술을 먹고 싶다'고 SNS에 글을 올리면, 이를 보고 접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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