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윤 전 대통령이 형사재판에 불출석할 경우에 대해 "불출석하면 법원에 구인영장 발부를 요청하는 게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며 "재판에 출석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 특검보는 아울러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에 직접 출석한 것을 계기로 다른 의원들도 특검의 조사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오전 9시 45분쯤부터 국회의장으로서 계엄 해제 (요구안) 국회 의결을 주관한 참고인이자 군·경 (국회) 봉쇄로 피해를 본 국회 대표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오늘 조사는 진상 규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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