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김영선이 계속 공천과 관련해 연락해서 대통령실 정무수석실을 통해 끊어냈다"고 진술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상대로 명태균 공천개입(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및 뇌물수수) 의혹 외에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자본시장법 위반), 건진법사 청탁(알선수재), 명품 목걸이 재산신고 누락(공직자윤리법 위반) 의혹을 조사 중이다.
김 여사는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의 참석차 스페인에 방문했을 때 착용한 고가 목걸이를 재산 신고 내역에서 누락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2010년 모친 최은순씨 선물용으로 산 200만원대 모조품"이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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