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주도의 2025년 제2회 추경안 심사를 위한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은 "북이나 종을 쳐서 시각을 알렸다"는 기록을 들며 "(제주목 관아에) 역사적으로 종도 있었고 북도 있었다고 하는데 종 이야기만 한다"고 꼬집었다.
강 의원은 "2003년 제주목 관아 복원 준공 이후 북을 활용한 사례가 별로 없다.이미 있는 콘텐츠도 활용을 못하면 되겠나"라며 담당 부서인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앞서 제주목관아 종 고증 학술 용역을 실시했던 도 세계유산본부 측에 소재가 확인된 제주목 관아 종 환수 노력을 강조했던 강 의원은 이날도 이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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