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건 하겠다" "여건 되면 출전" 은퇴 오승환 통산 550세이브 가능할까 [IS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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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건 하겠다" "여건 되면 출전" 은퇴 오승환 통산 550세이브 가능할까 [IS 인천]

은퇴를 선언한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이 정규시즌 잔여 경기에 등판할 수 있을까.

박진만 삼성 감독은 "여건이 되면 출전할 수 있다.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다"라고 여지를 남겼다.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 중인 그는 "올 시즌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첫 번째"라며 "세이브 상황이 됐든 지고 있는 상황이 됐든 마운드에서 던지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549세이브보다) 550세이브가 낫지 않나, 생각은 하고 있다"라고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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