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스프링 등에 사용되는 강선 가격을 담합해 침대값 상승을 유발한 제강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100억원대 과징금을 취소해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사진=게티이미지 7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지난 6월 26일 만호제강이 제기한 과징금납부명령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만호제강 등 10개 제강사는 2016년 4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5년 10개월 동안 총 13차례 모임 등을 통해 침대 스프링용 강선 등 강선 제품 가격을 담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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