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누렇게 변한 벼…살충제에 제초제 섞어 드론으로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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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누렇게 변한 벼…살충제에 제초제 섞어 드론으로 살포

농협이 주관한 벼 병해충 드론 방제작업 중 제초제가 살포돼 수만평의 논에 심어 놓은 벼 잎이 말라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지역 한 농민은 "어차피 제초제 친 벼는 먹지도 못하는 거니 농협이 다 가져간 뒤, 연평균 생산량을 따져 적절한 가격에 보상을 해줘야 한다"며 "또 원액 제초제를 뿌렸기 때문에 내년에도 농사를 지을 수 있을지 장담 못 한다.토양 검사도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해 농가와 농협은 8일 간담회를 열고 보상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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