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개막 후 2연승을 포함해 3경기 무패를 거둬 리그 선두로 치고 올라가면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떨어졌던 지난 시즌의 아픔을 딛고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것처럼 보였으나, 이후 7연패에 빠지며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대구는 8라운드 울산HD전에서 패배한 뒤 사임한 박창현 감독을 대신해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지만, 김 감독 부임 후 치른 9경기에서 3무6패를 거두며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파이널 라운드 시작까지 9경기, 시즌 종료까지는 14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대구가 승부수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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