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기자회견은 구단이 오승환의 은퇴를 공식화한 지 하루 만에 열렸다.
오승환은 "(은퇴가) 갑작스럽진 않은 거 같다.은퇴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며 "올 시즌을 치르면서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2019년 8월 KBO리그로 복귀한 오승환은 올 시즌까지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 금자탑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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