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그동안 심한 슬럼프에 허덕였던 박성현이 67타 이하 스코어를 낸 것은 2023년 10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66타를 친 이후 2년 만이다.
16번 홀(파4)에서 4m 조금 넘는 버디 퍼트를 떨군 박성현은 17번 홀(파3), 18번 홀(파5)에서 홀 1m 이내에 떨궈 쉽게 버디를 잡아내 3연속 버디 쇼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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