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4일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설치된 안전 시설물의 부실시공을 근절하기 위한 ‘전통시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실이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 이후 2025년 7월까지 전통시장에서 555건의 화재 사고로 42명이 부상을 입고 1457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피해가 계속되자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를 계기로 화재 발생 사실과 위치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전통시장 화재 알림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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