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는 '2024년 특수건물 화재 인명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발생한 화재 사망자는 42명으로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 24.2명 대비 1.7배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협회는 아리셀 화재(사망 23명)와 호텔코보스 화재(사망 7명) 사례를 통해 피난로 및 피난시설 확보 미흡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리셀과 호텔코보스에서 발생한 화재 사례에서 알수 있듯 화재 발생 초기 진압의 실패와 미흡한 피난로 확보가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며 "이제는 단순히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물의 용도와 구조 등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피난 훈련과 정기적인 시설 유지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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