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박스쿨이 주관한 돌봄지도사 양성 과정에 참여한 보수 개신교 성향 단체 '넥스트클럽사회적협동조합'(넥스트클럽)이 서울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위탁 공모에 지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대전과 세종에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넥스트클럽은 청소년들에게 극우 개신교 사상을 전파하며 여론 조작을 통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비판을 받는 리박스쿨과 협력해 왔다.
또 넥스트클럽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정규영 대표는 올해 1월 리박스쿨이 주관한 늘봄학교 강사 양성 과정에 교수진으로 참여하는 등 넥스트클럽과 리박스쿨은 꾸준히 접점을 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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