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에서 신규로 서식이 확인된 멸종위기 I급 수염풍뎅이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지난 7월 경기도 연천 지역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수염풍뎅이 서식지를 새로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수염풍뎅이가 경기도 연천에 분포했다는 과거 기록은 없지만 서식 가능성이 제기돼 온 지역으로 오랜 기간 미확인 상태였던 곳에서 서식지가 확인된 것은 생물다양성 보전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생태원 최승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이번 발견은 수염풍뎅이의 북부 권역 서식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다"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추가적인 서식지 존재 여부에 대한 심층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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