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겐 토트넘 손흥민은 참 얄미운 존재였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도 ‘스퍼스 맨’ 손흥민은 마냥 좋은 기억만은 아니다.
공식전 454경기에서 173골(EPL 127골)·101도움을 올린 그는 2021~2022시즌 EPL 득점왕(23골)에 올랐고, 올해 5월에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수확하며 프로 커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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