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교내 반발에 '호국 영웅 명비' 위치 변경·규모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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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교내 반발에 '호국 영웅 명비' 위치 변경·규모 축소

부산대학교가 교내 추진하는 '6·25 참전 호국영웅 명비'에 대해 학교 안팎의 반발에 부딪히자 설치 위치를 변경하고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다.

당초 너비 9.3m·길이 3.8m·높이 3.4m 규모로 추진됐으나 학내 설치하기에는 규모가 크다는 지적도 나와 새로운 디자인을 구상해 조정하기로 했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 사업의 본질은 우리 대학의 동문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고, 위트컴 장군 초상을 뒷면에 새기는 것은 디자인 제안 차원에서 있었던 것"이라면서 "조정되는 기념비의 규모나 위치를 고려했을 때 위트컴 장군의 초상을 새기는 것은 예우에 맞지 않아, 공덕을 기리는 방안은 별도로 강구해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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